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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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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한글»은 녹아내리는 빙하를 형상화 한 배리어블(Variable) 폰트입니다. 사람들에게 기후 위기가 얼마나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작업입니다. 얼음이 녹아내리는 듯한 재미있는 표정은 환경 관련 프로젝트 뿐만 아니라 어떠한 작업에서도 강렬하게 눈길을 끌 수 있는 도구가 될 것입니다.
글자가족은 1979년부터 현재까지 측정된 빙하량 데이터와, 2050년 예측 데이터를 바탕으로 만들어졌습니다. ‘1979’ 버전은 넓적 붓으로 쓴 과감하고 힘찬 획으로써 거대한 빙산을 나타냈고, ‘2050’ 버전은 녹아내린 빙하의 모습을 표현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2021년 핀란드 신문사 ‘헬싱긴 사노마트(Helsingin Sanomat)’가 기획하고, 다니엘 쿨(Daniel Coull)과 에이노 코르칼라(Eino Korkala)가 공동으로 «기후위기-라틴»을 디자인했습니다. 2022년 노타입의 노은유와 이주희가 한글 버전을 제작했고, 앞으로 다른 문자도 추가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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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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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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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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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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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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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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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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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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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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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러는 졌으나 보름을 갓 지난 달은 부드러운 빛을 흔붓이 흘리고 있다.대화까지는 팔십 리의 밤길, 고개를 둘이나 넘고 개울을 하나 건너고 벌판과 산길을 걸어야 된다.길은 지금 긴 산허리에 걸려 있다. 밤중을 지난 무렵인지 죽은 듯이 고요한 속에서 짐승 같은 달의 숨소리가 손에 잡힐 듯이 들리며, 콩 포기와 옥수수 잎새가 한층 달에 푸르게 젖었다. 산허리는 온통 메밀 밭이어서 피기 시작한 꽃이 소금을 뿌린 듯이 흐뭇한 달빛에 숨이 막힐 지경이다. 붉은 대공이 향기같이 애잔하고 나귀들의 걸음도 시원하다. 길이 좁은 까닭에 세 사람은 나귀를 타고 외줄로 늘어섰다. 방울소리가 시원스럽게 딸랑딸랑 메밀 밭께로 흘러간다. 앞장선 허 생원의 이야기 소리는 꽁무니에 선 동이에게는 확적히는 안 들렸으나, 그는 그대로 개운한 제멋에 적적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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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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