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doll
Sandoll 격동굴림2
()
산돌 격동굴림이 다양한 웨이트를 갖춘 산돌 격동굴림2로 다시 탄생했습니다.
격동굴림은 2015 출시 이후 꾸준히 사랑 받아온 산돌의 스테디셀러 폰트입니다. 네모꼴에 꽉차는 형태와 두꺼운 획, 획의 맺음의 꺾임을 동그랗게 깎아 넉넉한 공간을 확보한 제목용 폰트로 레트로한 성격을 갖고 있습니다. 격동굴림2는 이러한 격동굴림의 장점을 유지하면서 웨이트를 7종으로 확장해 사용성을 높였습니다. Hairline부터 Black까지 총 7종의 다양한 웨이트를 다채롭게 활용해볼 수 있습니다. 기존의 격동굴림은 Heavy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격동고딕2와 함께 쓰기 편리하도록 획의 굵기감과 글자 사이 공간, 폰트 스펙(한글, 라틴, 약물 수)을 통일했습니다.
확장된 개념의 격동 시리즈를 함께 또 따로 사용해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
01 Hl
-
02 Ul
-
03 Lt
-
04 Rg
-
05 Bd
-
06 Hv
-
07 Bk
-
이지러는 졌으나 보름을 갓 지난 달은 부드러운 빛을 흔붓이 흘리고 있다.대화까지는 팔십 리의 밤길, 고개를 둘이나 넘고 개울을 하나 건너고 벌판과 산길을 걸어야 된다.길은 지금 긴 산허리에 걸려 있다. 밤중을 지난 무렵인지 죽은 듯이 고요한 속에서 짐승 같은 달의 숨소리가 손에 잡힐 듯이 들리며, 콩 포기와 옥수수 잎새가 한층 달에 푸르게 젖었다. 산허리는 온통 메밀 밭이어서 피기 시작한 꽃이 소금을 뿌린 듯이 흐뭇한 달빛에 숨이 막힐 지경이다. 붉은 대공이 향기같이 애잔하고 나귀들의 걸음도 시원하다. 길이 좁은 까닭에 세 사람은 나귀를 타고 외줄로 늘어섰다. 방울소리가 시원스럽게 딸랑딸랑 메밀 밭께로 흘러간다. 앞장선 허 생원의 이야기 소리는 꽁무니에 선 동이에게는 확적히는 안 들렸으나, 그는 그대로 개운한 제멋에 적적하지는 않았다.
사용자 리뷰 () 리뷰쓰기
Sandoll 격동굴림2
이 폰트가 포함된 상품
이 폰트와 유사한 폰트
-
SD 피쉬테일 new
5종
초록빛 고래수염과 높이뛰는 황새다리건널목 신호등 아래 솜사탕우주맛집획과 획이 교차하는 곳은 힘이 한순간에 모여 들므로 아주 조심해야 해요. 그리고 활자의 결구는 집이나 몸과 같아서, 하나를 바꾸면 다른 하나도 바뀌거든요. 이 점이 우리가 활자를 만드는 이유입니다. -
남산양복점(OTF) new
4종
초록빛 고래수염과 높이뛰는 황새다리건널목 신호등 아래 솜사탕우주맛집획과 획이 교차하는 곳은 힘이 한순간에 모여 들므로 아주 조심해야 해요. 그리고 활자의 결구는 집이나 몸과 같아서, 하나를 바꾸면 다른 하나도 바뀌거든요. 이 점이 우리가 활자를 만드는 이유입니다. -
Cat 줄무늬양말 TTF new
3종
초록빛 고래수염과 높이뛰는 황새다리건널목 신호등 아래 솜사탕우주맛집
함께 쓰면 좋은 추천 상품
-
MY WinterStar
2종
-
MY Journal
3종
-
Log바닷가마을
3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