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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g내눈에안경

Logindesign

Log내눈에안경

3종 2010

손으로 또박 또박 각지게 쓴 듯한 서체이다. 획에 미묘한 변화를 주고 가독성을 최대한 살린 서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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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용#뮤직비디오#2011#태풍#화이트데이#워크숍#위스키#파스타#발라드#감성적인#놀이동산#새콤한#코미디#스크립트#의약품#유튜브채널 아트#학습#Text#초대장

폰트정보

  • 배이철

  • 산세리프

  • Log내눈에안경 / LogAnkyung

  • 한글 2,350자 / 라틴 95자 / 추가약물 78자 / 약물 985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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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지러는 졌으나 보름을 갓 지난 달은 부드러운 빛을 흔붓이 흘리고 있다.대화까지는 팔십 리의 밤길, 고개를 둘이나 넘고 개울을 하나 건너고 벌판과 산길을 걸어야 된다.길은 지금 긴 산허리에 걸려 있다. 밤중을 지난 무렵인지 죽은 듯이 고요한 속에서 짐승 같은 달의 숨소리가 손에 잡힐 듯이 들리며, 콩 포기와 옥수수 잎새가 한층 달에 푸르게 젖었다. 산허리는 온통 메밀 밭이어서 피기 시작한 꽃이 소금을 뿌린 듯이 흐뭇한 달빛에 숨이 막힐 지경이다. 붉은 대공이 향기같이 애잔하고 나귀들의 걸음도 시원하다. 길이 좁은 까닭에 세 사람은 나귀를 타고 외줄로 늘어섰다. 방울소리가 시원스럽게 딸랑딸랑 메밀 밭께로 흘러간다. 앞장선 허 생원의 이야기 소리는 꽁무니에 선 동이에게는 확적히는 안 들렸으나, 그는 그대로 개운한 제멋에 적적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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