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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ypoDesignLab

타이포_정조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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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명조체의 특징인 부리의 형태에 대한 새로운 시도를 했습니다.
기존 명조의 곡선적이고 장식적인 형태를 간결하게 정돈한 스타일로 가독성이 높고 심미적으로 뛰어난 서체입니다.
첫돌기와 맺음 돌기를 직선으로 간결하게 정리하고 꺾임돌기의 장식적 곡선을 단순화 하였으며 상투를 없애는 등 곡선과 직선의 적절한 조화로 모던하면서 정돈된 느낌을 줍니다.
정조체는 영문과 숫자, 한자가 한글과 시각적으로 조화롭게 제작되었습니다.

  • 3종
  • 2008
  • 임진욱
  • 한글 2,350 / 라틴 95 / 약물 1,283
  • Serif,부리
  • OTF / TTF
  • 타이포_정조체 / Typo_JeongJo
  • 모든 용도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일러스트, 포토샵, 피그마 등 프로그램 지원
35px
  • 01 L

  • 02 M

  • 03 B

  • 이지러는 졌으나 보름을 갓 지난 달은 부드러운 빛을 흔붓이 흘리고 있다.대화까지는 팔십 리의 밤길, 고개를 둘이나 넘고 개울을 하나 건너고 벌판과 산길을 걸어야 된다.길은 지금 긴 산허리에 걸려 있다. 밤중을 지난 무렵인지 죽은 듯이 고요한 속에서 짐승 같은 달의 숨소리가 손에 잡힐 듯이 들리며, 콩 포기와 옥수수 잎새가 한층 달에 푸르게 젖었다. 산허리는 온통 메밀 밭이어서 피기 시작한 꽃이 소금을 뿌린 듯이 흐뭇한 달빛에 숨이 막힐 지경이다. 붉은 대공이 향기같이 애잔하고 나귀들의 걸음도 시원하다. 길이 좁은 까닭에 세 사람은 나귀를 타고 외줄로 늘어섰다. 방울소리가 시원스럽게 딸랑딸랑 메밀 밭께로 흘러간다. 앞장선 허 생원의 이야기 소리는 꽁무니에 선 동이에게는 확적히는 안 들렸으나, 그는 그대로 개운한 제멋에 적적하지는 않았다.
타이포_정조체 font in 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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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포_정조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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