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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꽉찬고딕A_Rounded

Jikjisoft

J꽉찬고딕A_Rounded

4종 2020

꽉찬고딕 패밀리에 새롭게 추가된 Rounded 스타일은 꽉찬고딕 A,C의 디자인을 바탕으로 디자인되었습니다. 모든 굵기의(Thin, Regular, Bold, Heavy) 글자의 각진 끝맺음을 동일하게, 섬세하게 조정된 굴림을 적용했습니다. 기존 굴림체의 큰 굴림 형태보다는 섬세하게 모서리 부분만 부드럽게 처리한 것이 특징입니다. 단단한 고딕 인상에 세밀한 부드러움을 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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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트정보

  • 산세리프

  • J꽉찬고딕A_Rounded / JGgwakchanGothicA_R

  • 한글 2,780자 / 라틴 94자 / 약물 986자

  • OTF / TT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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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지러는 졌으나 보름을 갓 지난 달은 부드러운 빛을 흔붓이 흘리고 있다.대화까지는 팔십 리의 밤길, 고개를 둘이나 넘고 개울을 하나 건너고 벌판과 산길을 걸어야 된다.길은 지금 긴 산허리에 걸려 있다. 밤중을 지난 무렵인지 죽은 듯이 고요한 속에서 짐승 같은 달의 숨소리가 손에 잡힐 듯이 들리며, 콩 포기와 옥수수 잎새가 한층 달에 푸르게 젖었다. 산허리는 온통 메밀 밭이어서 피기 시작한 꽃이 소금을 뿌린 듯이 흐뭇한 달빛에 숨이 막힐 지경이다. 붉은 대공이 향기같이 애잔하고 나귀들의 걸음도 시원하다. 길이 좁은 까닭에 세 사람은 나귀를 타고 외줄로 늘어섰다. 방울소리가 시원스럽게 딸랑딸랑 메밀 밭께로 흘러간다. 앞장선 허 생원의 이야기 소리는 꽁무니에 선 동이에게는 확적히는 안 들렸으나, 그는 그대로 개운한 제멋에 적적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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