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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포_픽셀고딕27

TypoDesignLab

타이포_픽셀고딕27

3종 2022

타이포_픽셀고딕27은 고딕 기본 구조에 비트맵 스타일을 적용시켜 만든 서체입니다.

픽셀고딕27 글꼴은 점을 찍어 그리듯 만들었습니다.
점과 점이 모여 선을 이루고, 선과 선이 모여 면을 만드니 곡선 없이 직선으로만 이루어진 서체가 만들어졌습니다.
직선으로만 이루어진 형태가 얼핏 딱딱해 보일 수 있으나 점들이 모여 만든 곡선의 계단식 구조가 글자의 독특한 포인트가 됩니다.
작은 크기로 볼 땐 일반 고딕서체로 보이지만 크게 확대했을 때 드러나는 계단식 구조가 돋보인다는 점이 폰트의 매력적인 부분입니다.
똑같은 형태의 비트맵 폰트를 3가지 굵기로 파생시켜 만들었습니다.
11,172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본문용, 제목용 모두 사용 가능합니다.
다양한 곳에 활발히 활용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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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트정보

  • 정다은

  • 산세리프

  • 타이포_픽셀고딕27 / Typo_PixelGothic27

  • 한글 11,172자 / 라틴 95자 / 추가약물 60자 / 확장약물 1,277자

  • OTF / TTF

  • 모든 용도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폰트가 포함된 상품

미리보기

50px
  • 01 L

    OTF / TTF

  • 02 M

    OTF / TTF

  • 03 B

    OTF / TTF

  • OTF

    이지러는 졌으나 보름을 갓 지난 달은 부드러운 빛을 흔붓이 흘리고 있다.대화까지는 팔십 리의 밤길, 고개를 둘이나 넘고 개울을 하나 건너고 벌판과 산길을 걸어야 된다.길은 지금 긴 산허리에 걸려 있다. 밤중을 지난 무렵인지 죽은 듯이 고요한 속에서 짐승 같은 달의 숨소리가 손에 잡힐 듯이 들리며, 콩 포기와 옥수수 잎새가 한층 달에 푸르게 젖었다. 산허리는 온통 메밀 밭이어서 피기 시작한 꽃이 소금을 뿌린 듯이 흐뭇한 달빛에 숨이 막힐 지경이다. 붉은 대공이 향기같이 애잔하고 나귀들의 걸음도 시원하다. 길이 좁은 까닭에 세 사람은 나귀를 타고 외줄로 늘어섰다. 방울소리가 시원스럽게 딸랑딸랑 메밀 밭께로 흘러간다. 앞장선 허 생원의 이야기 소리는 꽁무니에 선 동이에게는 확적히는 안 들렸으나, 그는 그대로 개운한 제멋에 적적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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