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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ma Text Std

typotheque

Irma Text Std

18종 2012

IrmaText Std는 두 개의 모순되는 건축 원리의 균형을 맞춘 유연한 형태의 산 세리프체이다.

이미 출시된 Irma Display의 기하학적 구조를 계승하면서 손으로 쓴 듯한 형태를 결합하여 세련되면서도 차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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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용#디지털 스크린 웹폰트#세련된#잡지#차분한#전문서적#기하학적인#산세리프#인디영화#다큐멘터리#Text#책 본문

폰트정보

  • PeterBiľak

  • 산세리프

  • Irma Text S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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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지러는 졌으나 보름을 갓 지난 달은 부드러운 빛을 흔붓이 흘리고 있다.대화까지는 팔십 리의 밤길, 고개를 둘이나 넘고 개울을 하나 건너고 벌판과 산길을 걸어야 된다.길은 지금 긴 산허리에 걸려 있다. 밤중을 지난 무렵인지 죽은 듯이 고요한 속에서 짐승 같은 달의 숨소리가 손에 잡힐 듯이 들리며, 콩 포기와 옥수수 잎새가 한층 달에 푸르게 젖었다. 산허리는 온통 메밀 밭이어서 피기 시작한 꽃이 소금을 뿌린 듯이 흐뭇한 달빛에 숨이 막힐 지경이다. 붉은 대공이 향기같이 애잔하고 나귀들의 걸음도 시원하다. 길이 좁은 까닭에 세 사람은 나귀를 타고 외줄로 늘어섰다. 방울소리가 시원스럽게 딸랑딸랑 메밀 밭께로 흘러간다. 앞장선 허 생원의 이야기 소리는 꽁무니에 선 동이에게는 확적히는 안 들렸으나, 그는 그대로 개운한 제멋에 적적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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