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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mSamai

CadsonDemak

NumSamai

4종 2010

늠싸마이는 태국의 70년대 오래된 간판형 글꼴이 부활한 것입니다. 이는 기하학적인 요소와 좁은 너비를 특징으로 합니다.

이 폰트는 과거 냉전 시대 유행한 복고풍 패션과 맞춤형 양장점의 인상을 담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대적인 타이포그래피에 기능적인 장점을 가지도록 가공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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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제목용#여우비#도시적인#Subtitle#냉정한#양식#시#차가운#가구#패키지#위스키#재즈#에세이#뉴스#프레젠테이션#산세리프#학교#공공기관#여름#결혼식#소설#문학#드라마#역사#담백한#표지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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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지러는 졌으나 보름을 갓 지난 달은 부드러운 빛을 흔붓이 흘리고 있다.대화까지는 팔십 리의 밤길, 고개를 둘이나 넘고 개울을 하나 건너고 벌판과 산길을 걸어야 된다.길은 지금 긴 산허리에 걸려 있다. 밤중을 지난 무렵인지 죽은 듯이 고요한 속에서 짐승 같은 달의 숨소리가 손에 잡힐 듯이 들리며, 콩 포기와 옥수수 잎새가 한층 달에 푸르게 젖었다. 산허리는 온통 메밀 밭이어서 피기 시작한 꽃이 소금을 뿌린 듯이 흐뭇한 달빛에 숨이 막힐 지경이다. 붉은 대공이 향기같이 애잔하고 나귀들의 걸음도 시원하다. 길이 좁은 까닭에 세 사람은 나귀를 타고 외줄로 늘어섰다. 방울소리가 시원스럽게 딸랑딸랑 메밀 밭께로 흘러간다. 앞장선 허 생원의 이야기 소리는 꽁무니에 선 동이에게는 확적히는 안 들렸으나, 그는 그대로 개운한 제멋에 적적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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