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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l Pentastic Epilogue TTF

Soulfont

Soul Pentastic Epilogue TTF

2 ウェイト 2020

【에필로그】
시나 소설 등의 맺음 부분.
연극에서는 극의 종말에 추가한 끝대사 또는 보충한 마지막 장면을 말한다.

에필로그체는 촉촉하고 부드러운 필기감으로 사랑받아온 사인펜으로
가독성 좋은 두께감과 편안한 손맛을 살린 감성 폰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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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t.html.024

  • 奇垠 成實榮

  • Script

  • Soul 펜타스틱 에필로그 / Soul Pentastic Epilogue TTF

  • Hangul 2,350 glyphs / Latin 105 glyphs / ks code Symbol 300 glyphs / Additional 60 glyphs

  • TT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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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px
  • Regul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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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들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에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 Bold

    TTF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들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에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 TT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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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지러는 졌으나 보름을 갓 지난 달은 부드러운 빛을 흔붓이 흘리고 있다.대화까지는 팔십 리의 밤길, 고개를 둘이나 넘고 개울을 하나 건너고 벌판과 산길을 걸어야 된다.길은 지금 긴 산허리에 걸려 있다. 밤중을 지난 무렵인지 죽은 듯이 고요한 속에서 짐승 같은 달의 숨소리가 손에 잡힐 듯이 들리며, 콩 포기와 옥수수 잎새가 한층 달에 푸르게 젖었다. 산허리는 온통 메밀 밭이어서 피기 시작한 꽃이 소금을 뿌린 듯이 흐뭇한 달빛에 숨이 막힐 지경이다. 붉은 대공이 향기같이 애잔하고 나귀들의 걸음도 시원하다. 길이 좁은 까닭에 세 사람은 나귀를 타고 외줄로 늘어섰다. 방울소리가 시원스럽게 딸랑딸랑 메밀 밭께로 흘러간다. 앞장선 허 생원의 이야기 소리는 꽁무니에 선 동이에게는 확적히는 안 들렸으나, 그는 그대로 개운한 제멋에 적적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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