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the menu / 본문가기
Tlab따단산스

Tlab

Tlab따단산스

1종 2022

Tlab 따단산스는 기존 오블리크 서체와 반대되는 기울기를 가진 서체로, 재미있는 율동감을 가진 서체입니다. 자유로운 곡선과 독특한 기울임꼴이 주는 율동감은 유쾌한 친구처럼 우리를 위로해주는 음악을 연상케 합니다. 또한, 글자의 가로획 높낮이가 다양하여 따단산스로 이루어진 줄글은 하나의 악보를 보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

폰트정보

  • 조민주

  • 산세리프

  • Tlab따단산스 / TlabTadanSans

  • 한글 2,780자 / 라틴 94자 / 약물 795자 / 아이콘 10자

  • OTF / TTF

  • 모든 용도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폰트가 포함된 상품

미리보기

50px
  • 01 Light

    OTF / TTF

  • OTF

    이지러는 졌으나 보름을 갓 지난 달은 부드러운 빛을 흔붓이 흘리고 있다.대화까지는 팔십 리의 밤길, 고개를 둘이나 넘고 개울을 하나 건너고 벌판과 산길을 걸어야 된다.길은 지금 긴 산허리에 걸려 있다. 밤중을 지난 무렵인지 죽은 듯이 고요한 속에서 짐승 같은 달의 숨소리가 손에 잡힐 듯이 들리며, 콩 포기와 옥수수 잎새가 한층 달에 푸르게 젖었다. 산허리는 온통 메밀 밭이어서 피기 시작한 꽃이 소금을 뿌린 듯이 흐뭇한 달빛에 숨이 막힐 지경이다. 붉은 대공이 향기같이 애잔하고 나귀들의 걸음도 시원하다. 길이 좁은 까닭에 세 사람은 나귀를 타고 외줄로 늘어섰다. 방울소리가 시원스럽게 딸랑딸랑 메밀 밭께로 흘러간다. 앞장선 허 생원의 이야기 소리는 꽁무니에 선 동이에게는 확적히는 안 들렸으나, 그는 그대로 개운한 제멋에 적적하지는 않았다.

사용예시

상세정보

사용자 리뷰 () 리뷰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