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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로 인스파이어


비트로 인스파이어체는 2020년 한글날을 맞아 출시된 비트로 코어, 비트로 프라이드에 이은 비트로의 세번째 서체입니다. 인스파이어는 역동적인 움직임을 표현하는 비트로의 심볼이름으로, 슬랩 세리프 기반의 세련된 장체 스타일의 서체이며 속도감이 느껴지는 디자인과 네모꼴 형태로 가지런한 타이틀과 본문 모두에 잘 어울립니다. 글자폭이 좁고, 대각선 부리 특징이 있어 역동적이면서도 빠른 속도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징인 부리는 스포티하게 기울여 쓸 때에도 어울리도록 고안되었으며, 네모꼴의 위아래가 가지런한 형태 덕분에 심미성은 물론 가독성도 뛰어난 폰트입니다. 또한, 높은 x-height로 인해 속공간이 시원하여 가독성이 높으며, 지면 활용도 또한 높였습니다. 16종의 딩벳 또한 타이핑시 깜짝 등장하여 소소한 즐거움을 드립니다.

  • 1종
  • 2022
  • Serif,부리
  • OTF / TTF
  • 비트로 인스파이어 / VITRO INSPIRE
  • (주) 학산
  • (주) 학산
  • 일러스트, 포토샵, 피그마 등 프로그램 지원
35px
  • 01 Heavy

  • 이지러는 졌으나 보름을 갓 지난 달은 부드러운 빛을 흔붓이 흘리고 있다.대화까지는 팔십 리의 밤길, 고개를 둘이나 넘고 개울을 하나 건너고 벌판과 산길을 걸어야 된다.길은 지금 긴 산허리에 걸려 있다. 밤중을 지난 무렵인지 죽은 듯이 고요한 속에서 짐승 같은 달의 숨소리가 손에 잡힐 듯이 들리며, 콩 포기와 옥수수 잎새가 한층 달에 푸르게 젖었다. 산허리는 온통 메밀 밭이어서 피기 시작한 꽃이 소금을 뿌린 듯이 흐뭇한 달빛에 숨이 막힐 지경이다. 붉은 대공이 향기같이 애잔하고 나귀들의 걸음도 시원하다. 길이 좁은 까닭에 세 사람은 나귀를 타고 외줄로 늘어섰다. 방울소리가 시원스럽게 딸랑딸랑 메밀 밭께로 흘러간다. 앞장선 허 생원의 이야기 소리는 꽁무니에 선 동이에게는 확적히는 안 들렸으나, 그는 그대로 개운한 제멋에 적적하지는 않았다.

비트로 인스파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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