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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G백야

Hangulssi

HG백야

1종 2015

HG백야는 획의 강한 대비가 특징인 고딕 모듈의 제목용 서체입니다. 기존의 본문형 고딕의 단단한 구조 위에서 가로획과 세로획의 두께 비율에 큰 차이를 두어 예민한 느낌이 살아있는 서체가 되었습니다. 모던한 세리프는 서체에 특징적인 형태로 보여지고 있으며, 획의 끝 처리나 연결 부분의 미세하고 디테일 한 특징이 강점입니다.

Regular 낱개 폰트이며, 2,350자의 한글 글립이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한글 글립이 같은 폭으로 디자인되어 있기 때문에 Grid를 맞춰서 쉽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영문 디자인 또한 한글과 어울릴 수 있도록 비슷한 두께 대비를 가진 모던 세리프 서체로 디자인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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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트정보

  • 김동관

  • 세리프

  • HG백야 / HGWhitenight Pro

  • 한글 2,350자 / 라틴 95자 / 약물 985자

  • OTF / TTF

  • 모든 용도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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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px
  • Regular

    OTF / TTF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들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에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 OTF / TTF

    이지러는 졌으나 보름을 갓 지난 달은 부드러운 빛을 흔붓이 흘리고 있다.대화까지는 팔십 리의 밤길, 고개를 둘이나 넘고 개울을 하나 건너고 벌판과 산길을 걸어야 된다.길은 지금 긴 산허리에 걸려 있다. 밤중을 지난 무렵인지 죽은 듯이 고요한 속에서 짐승 같은 달의 숨소리가 손에 잡힐 듯이 들리며, 콩 포기와 옥수수 잎새가 한층 달에 푸르게 젖었다. 산허리는 온통 메밀 밭이어서 피기 시작한 꽃이 소금을 뿌린 듯이 흐뭇한 달빛에 숨이 막힐 지경이다. 붉은 대공이 향기같이 애잔하고 나귀들의 걸음도 시원하다. 길이 좁은 까닭에 세 사람은 나귀를 타고 외줄로 늘어섰다. 방울소리가 시원스럽게 딸랑딸랑 메밀 밭께로 흘러간다. 앞장선 허 생원의 이야기 소리는 꽁무니에 선 동이에게는 확적히는 안 들렸으나, 그는 그대로 개운한 제멋에 적적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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