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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포_쌍문동

TypoDesignLab

타이포_쌍문동

1 종 2016

쌍문동 서체는 지난 시절에 대한 추억과 향수가 담겨있는 복고풍 서체입니다. 정사각형의 꽉 찬 모듈의 네모꼴 서체로, 옛 거리에서 볼 수 있었던 간판이나 편집물, 표어 등에서 영감을 받아 투박하지만 정감 있었던 옛 시절의 정서를 느낄 수 있습니다.
획이 굵고 형태가 간결하여 주목성이 높아 제목용으로 사용하기 적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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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트정보

  • 임진욱 이승협

  • 산세리프

  • 타이포_쌍문동 / Typo_Ssangmun

  • 한글 2,350 / 라틴 95 / 약물 1,283

  • OTF / TTF

미리보기

50px
  • 03 B

    OTF / TTF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들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에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 OTF / TTF

    이지러는 졌으나 보름을 갓 지난 달은 부드러운 빛을 흔붓이 흘리고 있다.대화까지는 팔십 리의 밤길, 고개를 둘이나 넘고 개울을 하나 건너고 벌판과 산길을 걸어야 된다.길은 지금 긴 산허리에 걸려 있다. 밤중을 지난 무렵인지 죽은 듯이 고요한 속에서 짐승 같은 달의 숨소리가 손에 잡힐 듯이 들리며, 콩 포기와 옥수수 잎새가 한층 달에 푸르게 젖었다. 산허리는 온통 메밀 밭이어서 피기 시작한 꽃이 소금을 뿌린 듯이 흐뭇한 달빛에 숨이 막힐 지경이다. 붉은 대공이 향기같이 애잔하고 나귀들의 걸음도 시원하다. 길이 좁은 까닭에 세 사람은 나귀를 타고 외줄로 늘어섰다. 방울소리가 시원스럽게 딸랑딸랑 메밀 밭께로 흘러간다. 앞장선 허 생원의 이야기 소리는 꽁무니에 선 동이에게는 확적히는 안 들렸으나, 그는 그대로 개운한 제멋에 적적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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