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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lab애프터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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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lab 애프터눈티는 한글 폰트에 쉽게 적용하지 못했던 인라인이라는 새로운 접근을 통해 늦은 오후의 나른함과 이른 저녁의 여유로움을 서체에 담아내었습니다. 3줄의 라인으로 이루어진 세로획과 하나의 획으로 이루어진 가로획의 두께차이가 글자의 공간을 확보하면서 복잡할 수 있는 인라인서체의 단점을 완화해 안정적인 구조를 가집니다.

#애프터눈티#2022

  • 1종
  • 2022
  • 박한솔
  • 한글 2,860자 / 라틴 94자 / ks code 약물 986자
  • Display,Script,디스플레이
  • OTF / TTF
  • Tlab애프터눈티 / TlabAfternoontea
  • 모든 용도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일러스트, 포토샵, 피그마 등 프로그램 지원
35px
  • 01 Bold

  • 이지러는 졌으나 보름을 갓 지난 달은 부드러운 빛을 흔붓이 흘리고 있다.대화까지는 팔십 리의 밤길, 고개를 둘이나 넘고 개울을 하나 건너고 벌판과 산길을 걸어야 된다.길은 지금 긴 산허리에 걸려 있다. 밤중을 지난 무렵인지 죽은 듯이 고요한 속에서 짐승 같은 달의 숨소리가 손에 잡힐 듯이 들리며, 콩 포기와 옥수수 잎새가 한층 달에 푸르게 젖었다. 산허리는 온통 메밀 밭이어서 피기 시작한 꽃이 소금을 뿌린 듯이 흐뭇한 달빛에 숨이 막힐 지경이다. 붉은 대공이 향기같이 애잔하고 나귀들의 걸음도 시원하다. 길이 좁은 까닭에 세 사람은 나귀를 타고 외줄로 늘어섰다. 방울소리가 시원스럽게 딸랑딸랑 메밀 밭께로 흘러간다. 앞장선 허 생원의 이야기 소리는 꽁무니에 선 동이에게는 확적히는 안 들렸으나, 그는 그대로 개운한 제멋에 적적하지는 않았다.
Tlab애프터눈티 font in use
Tlab애프터눈티 font in 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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