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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꽉찬고딕A

Jikjisoft

J꽉찬고딕A

4종 2020

직지소프트의 꽉찬고딕 시리즈는 소비자의 요구에 맞춰 명쾌하고 효율적인 시각적 해석에 중점을 두어 기획된 서체입니다. 2020년과 2021년에 이어서 꽉찬고딕A,B,C 시리즈와 라운디드 버전까지 추가되어 총 20종의 대가족을 이루고 있습니다.

꽉찬고딕 패밀리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꽉 찬 네모꼴 구조안에서 자소의 디자인을 꽉 채워 주목도가 높으며 어느 곳에서 사용해도 잘 융화되는 중립적인 고딕 서체로서 상업적 광고와 아이덴티티 등 다양한 분야와 매체에 유용하게 쓰일 수 있습니다. 그뿐 아니라 가독성 또한 좋아 편집, 일반 문서 작업 등 폭넓은 분야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꽉찬고딕 A,B,C는 기본형을 넘어서기 위해 자소의 확장된 변형을 주어 패밀리를 구성합니다. 전체적인 골격은 같으나 일부 자소의 디자인에 변화를 주어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와 필요를 충족시켜주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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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트정보

  • 산세리프

  • J꽉찬고딕A / JGgwakchanGothicA

  • 한글 2,780자 / 라틴 94자 / 약물 986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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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든 용도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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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지러는 졌으나 보름을 갓 지난 달은 부드러운 빛을 흔붓이 흘리고 있다.대화까지는 팔십 리의 밤길, 고개를 둘이나 넘고 개울을 하나 건너고 벌판과 산길을 걸어야 된다.길은 지금 긴 산허리에 걸려 있다. 밤중을 지난 무렵인지 죽은 듯이 고요한 속에서 짐승 같은 달의 숨소리가 손에 잡힐 듯이 들리며, 콩 포기와 옥수수 잎새가 한층 달에 푸르게 젖었다. 산허리는 온통 메밀 밭이어서 피기 시작한 꽃이 소금을 뿌린 듯이 흐뭇한 달빛에 숨이 막힐 지경이다. 붉은 대공이 향기같이 애잔하고 나귀들의 걸음도 시원하다. 길이 좁은 까닭에 세 사람은 나귀를 타고 외줄로 늘어섰다. 방울소리가 시원스럽게 딸랑딸랑 메밀 밭께로 흘러간다. 앞장선 허 생원의 이야기 소리는 꽁무니에 선 동이에게는 확적히는 안 들렸으나, 그는 그대로 개운한 제멋에 적적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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