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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doll 눈솔

폰트 관련 상세 정보

Sandoll 눈솔
1 종
4.9

이 폰트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 베이직
  • 스마트
  • 라이프
  • 산돌 눈솔은 단단하고 직선적인 인상을 지닌 부리계열 폰트다.

    기존의 부리계열 폰트가 미려하고 곡선적인 인상을 갖고 있었다면 산돌 눈솔은 곧은 형태, 완만한 기울기, 넓은 받침 같은 구조들을 활용해 안정적이고 견고한 느낌을 준다.

    제목과 본문에 모두 사용하기 편리하며, 조판했을 경우에도 부담스럽지 않고 편안하게 읽히는 장점을 지녔다.

    산돌의 폰트 중 Adobe-KR-9 규격이 첫 번째로 적용되어 기존에 표현하지 못했던 뷁, 똠얌꿍 같은 표현들이 가능해졌다.




    Sandoll Inc.
  • 폰트 정보
    폰트명 Sandoll 눈솔 / Sandoll Nunsol
    구분 디자인
    폰트디자인 김진희
    글자구성 한글 2,780자
    라틴 62자
    약물 744자
    세로쓰기 43자
    출시년도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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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하기 및 적용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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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3 Bold
  • 1 종 / 한글 2,780자 / 라틴 62자 / 약물 744자/ 세로쓰기 43자


눈솔은 구조가 탄탄하고 완성도가 높은 <오륜행실도> 목판본의 글자를 현대적으로 재해석 한 부리(명조)계열 폰트입니다. 특히, 눈솔은 기존의 미려한 곡선 조형을 가진
부리 계열 폰트와 확연한 차별점을 가진 서체로 기획되었는데요. 곡선 조형 대신 단단하고 직선적인 형태를 가진 폰트로 시원시원하고 담담한 인상을 줍니다. 새로운 구조와 인상을 가진 눈솔을 소개합니다.

 

 

 

 

 

눈솔의 이름
: 분명하게 보이도록, 이것저것 덜어내자

예전에는 이름 안에 폰트의 스토리를 담고자 하는 경향이 있었죠. 눈솔에는 그보다 직관적인 이름을 붙여주고 싶었습니다. 단단하고 곧은 획을 소나무의 가지로, 담담하고 다정한 모양새를 소복이 쌓인 눈으로 대표했습니다. 눈이 쌓인 소나무, 그렇게 눈솔이 탄생하였습니다.

 

 

 

 

눈솔의 인상
: 소나무처럼 곧고, 눈처럼 바른 당신에게

눈솔이 사람이었다면 어떤 생각과 성격을 가진 사람이었을까요? 꼿꼿하게 펴진 부리(세리프)와 이음 줄기에선 자신만의 당당하고 뚜렷한 소신이, 넓은 받침구조와 도톰한 획에서는 따뜻하고 믿음직스러운 성품이 떠오르지 않나요? 여러분도 눈솔의 목소리를 빌려 자신의 생각을 전달해보세요.

 

 

 

 

크게 보았을 때의 인상
: 딱딱해 보인다구요? 보면 볼수록 부드러운 글자입니다

눈솔은 단단하고 직선적인 인상을 지닌 부리(세리프)계열 폰트입니다. 명조체처럼 기존의 부리계열 폰트가 미려하고 곡선적인 인상을 갖고 있었다면 산돌 눈솔은 곧은 형태, 완만한 기울기, 넓은 받침 같은 구조들을 활용해 안정적이고 견고한 느낌을 줍니다.
하지만 글자를 크게 확대하면 그 안의 섬세한 디테일이 보이죠. 직선인 듯 보이는 획들은 사실 미세한 곡선으로 다듬어져 있답니다. 이러한 디테일들은 단단함과 부드러움이 한 폰트 내에서 공존할 수 있도록 만들죠. 

 

 

 

 

특징적 자소

ㅊ이나 ㅎ의 꼭지의 형태를 보세요. 딱딱한 기둥이 아니라 부드러운 점의 형태를 띄고 있습니다. ㄱ도 눈솔의 특징적 자소입니다. 보통 사선으로 표현되는 세로획을 곧은 ㄱ으로 표현하였죠. 이는 눈솔의 모티브가 된 <오륜행실도> 원전의 모습을 보존한 것입니다.
ㄷ, ㄹ, ㅌ은 ㄴ에 가로 줄기를 붙여 조형하였습니다. 특히 ㅌ을 보면 필순을 또렷이 알 수 있습니다. 

 

 

 

 

 

작게 보았을 때의 인상
: 꾸밈없이 수수한 읊조림

눈솔은 모든 글자가 비슷한 무게, 공간, 폭을 가지도록 디자인하였습니다. 이 때문에 조판 내에서 흑과 백의 강한 대비가 생기지 않아 사용자는 편안하게 글을 읽을 수 있습니다. 
또한 눈솔은 받침의 폭이 넓어 명조 중에서 품이 넉넉한 편입니다. 받침이 크다 보니 자연스럽게 글자 사이 공간이 좁아지는데요. 이는 조판을 견고하고 단단하게 만듭니다. 글줄을 찬찬히 읽을 수 있도록 행간을 넓게 사용하면 눈솔의 여유로운 인상을 효과적으로 보여줄 수 있습니다.

 

 

 

 

작업 배경
: 기존 명조체와 또 다른 느낌

눈솔은 <오륜행실도 언해본>의 글자를 재해석한 폰트입니다. 김진평 선생님은 <오륜행실도 언해본>의 목판본이 굵은 붓글씨의 성격을 강조하면서도 활자다운 통일성과 균정함이 조화된 훌륭한 한글꼴의 표준을 제시했다고 말씀하셨죠. 여기에 영감을 받았습니다. 더불어, 명조체라 불리는 한글 서체들의 뼈대를 탈피해 다른 구조의 한글 서체를 만들어 보고 싶었습니다.

 

 

 


<오륜행실도 언해본> 글자를 보면 다른 명조체와 달리 받침이 굉장히 넓고, 자모음을 구성하는 디테일의 차이가 큽니다. 붓의 농담을 없애 글자를 균일하게 만들었고, 글줄을 현대적으로 맞추는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특히 원본에서는 받침과 중성이 붙어져 있는 형태로 디자인 되어 있는데요. ㄴ받침 같은 경우 이러한 형태가 너무 도드라져 부담스럽게 느껴졌어요. 그것은 원하는 방향이 아니어서 수정하였습니다.

 

 

 

 

눈솔의 활용
: 담담하면서도 힘있게 전하고 싶을 때, 눈솔

눈솔은 제목용으로 적합한 폰트입니다. 제작시 기준 크기는 18포인트로 소제목에 사용할 경우도 고려해 제작하였습니다. 기억에 남을 문구와 눈길을 끄는 제목, 이제 눈솔로 완성해보세요. 아래, 눈솔의 사용사례 중 하나를 소개합니다. 

 

 

 

 

눈솔은 소설집 ‘동파’를 소개하는 홍보 그래픽에 사용되었습니다. 자신만의 방식으로 담담하게 폭력에 맞서는 세 여성의 목소리를 눈솔로 표현하였죠.

 

 

 

 

눈솔의 활용 2
: 가끔은 더 얇은 글자와 함께

산돌구름의 어떤 폰트가 눈솔과 잘 어울릴까요? 
이런 생각이 들 땐, 눈솔과 닮은 수수한 부리를 가진 ‘아침’을 활용해 보세요. '눈솔'은 비슷한 인상의 고딕체와 사용하였을 때 멋지게 어울린답니다. 그 외에도 '광화문'처럼 굵기가 얇고 시원시원한 공간을 가진 폰트도 눈솔과 잘 어울리는 짝입니다. 

 

 

 

 

눈솔의 라틴
: 고풍스러운 슬랩세리프

눈솔의 한글과 영문은 서로 조화를 이룹니다. 강하고 현대적인 슬랩세리프를 고전적인 한글 인상에 어울리게 변형시켰습니다. 직선적인 세리프 형태에 부드러운 곡선을 추가하였고, 엑스하이트의 높이를 낮춰 대소문자의 크기 관계에서도 고전적인 인상을 보여주었죠. 소문자 y 밑의 돌기, s의 각진 커브, 기울어진 축을 가진 e의 디테일에 주목해보세요.

 

 

 

 

제작과정
: 최대한 많은 실패에서 나아지죠고민과 개선은 계속됩니다

눈솔의 제작 기간은 4개월 입니다. 2780자의 골조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시안 200자를 다듬는데 2개월이 걸렸습니다. 그 동안 <오륜행실도>의 목판본을 분석하고 눈솔이 추구하는 새로운 인상에 맞춰 재해석 방향을 결정하였죠. 시안 제작 이후에도 받침 ㅇ의 너비를 수정하고, ㅐ나 ㅖ에서 보이는 겹기둥의 부리 각도를 조정해 주는 등 글자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수정을 거듭하였습니다.
눈솔 출시를 앞두고 대대적인 수정 작업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쌍자음이나 ㅎ이 들어간 글자의 공간이 균일하지 않았고, ㅅ과 ㅆ의 모습이 전체적인 균형감을 해치며 도드라져 보였습니다. 결국 이러한 점을 보완하여 지금의 눈솔이 완성되었죠.

 

 

 

 

사용예시

Sandoll 눈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