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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 푸하하

Ahnsamyeol

310 푸하하

1종 2022

<푸하하>는 가로 세로 획 대비가 섞여 있는 자면에 가득 찬 굵은
획의 글자입니다. 상황에 따라 바뀌는 ㅁ, ㅇ, ㅂ의 속공간, 가로조합과
세로조합에 따라 다른 형태의 ㄹ, ‘아이우어오’의 첫닿자 이응의 눈꽃
모양 속공간 등 새로운 시도와 조합으로 글자 구성에 따라 재미있는
리듬감과 엉뚱발랄한 귀여움을 느낄 수 있는 글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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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삼열

  • 산세리프

  • 310 푸하하 / 310 Puhah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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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지러는 졌으나 보름을 갓 지난 달은 부드러운 빛을 흔붓이 흘리고 있다.대화까지는 팔십 리의 밤길, 고개를 둘이나 넘고 개울을 하나 건너고 벌판과 산길을 걸어야 된다.길은 지금 긴 산허리에 걸려 있다. 밤중을 지난 무렵인지 죽은 듯이 고요한 속에서 짐승 같은 달의 숨소리가 손에 잡힐 듯이 들리며, 콩 포기와 옥수수 잎새가 한층 달에 푸르게 젖었다. 산허리는 온통 메밀 밭이어서 피기 시작한 꽃이 소금을 뿌린 듯이 흐뭇한 달빛에 숨이 막힐 지경이다. 붉은 대공이 향기같이 애잔하고 나귀들의 걸음도 시원하다. 길이 좁은 까닭에 세 사람은 나귀를 타고 외줄로 늘어섰다. 방울소리가 시원스럽게 딸랑딸랑 메밀 밭께로 흘러간다. 앞장선 허 생원의 이야기 소리는 꽁무니에 선 동이에게는 확적히는 안 들렸으나, 그는 그대로 개운한 제멋에 적적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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