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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감고딕

wefont

정감고딕

1종 2014

정감고딕은 부드럽고 밝은 인상을 가진 굴림 계열의 폰트입니다.
고딕과 굴림이 합쳐진 듯한 모습으로 디자인되어, 적당히 차려 입었지만 부담스럽지는 않은 세미정장 같은 느낌으로 다양한 용도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보편적인 한글의 자소 형태를 가지고 있어 가독성이 높고 본문체 수준의 완성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Display와 Print의 2가지 두께가 제공되는데 정감고딕 Display가 10% 정도 두꺼워 큰 차이가 있지는 않습니다. 화면에서 사용할 때는 Display, 종이 매체에서 사용될 때는 Print를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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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트정보

  • 위사명

  • 라운드

  • 정감고딕 / Jeonggam

  • 한글 2,350자 / 라틴 95자 / 약물 986자

  • OTF / TTF

  • 모든 용도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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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px
  • Display

    OTF / TTF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들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에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 OTF / TTF

    이지러는 졌으나 보름을 갓 지난 달은 부드러운 빛을 흔붓이 흘리고 있다.대화까지는 팔십 리의 밤길, 고개를 둘이나 넘고 개울을 하나 건너고 벌판과 산길을 걸어야 된다.길은 지금 긴 산허리에 걸려 있다. 밤중을 지난 무렵인지 죽은 듯이 고요한 속에서 짐승 같은 달의 숨소리가 손에 잡힐 듯이 들리며, 콩 포기와 옥수수 잎새가 한층 달에 푸르게 젖었다. 산허리는 온통 메밀 밭이어서 피기 시작한 꽃이 소금을 뿌린 듯이 흐뭇한 달빛에 숨이 막힐 지경이다. 붉은 대공이 향기같이 애잔하고 나귀들의 걸음도 시원하다. 길이 좁은 까닭에 세 사람은 나귀를 타고 외줄로 늘어섰다. 방울소리가 시원스럽게 딸랑딸랑 메밀 밭께로 흘러간다. 앞장선 허 생원의 이야기 소리는 꽁무니에 선 동이에게는 확적히는 안 들렸으나, 그는 그대로 개운한 제멋에 적적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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