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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포_토토영상자막

TypoDesignLab

타이포_토토영상자막

3 종 2022

타이포_토토영상자막은 자막용으로 사용하면 좋은 영상 자막용 서체로 3가지 굵기, 한글 11,172자로 제작되어
기존 2,350자에서 표기하기 힘들었던 글자들도 모두 영상의 자막으로 넣을 수 있습니다. 외래어나 신조어, 외계어도 가능!
오른쪽 위로 살짝 올라가며 기울어진 것이 특징이며, 끝에 잉크가 맺힌듯
둥글게 세리프가 잡혀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특수문자포함 다른 문자들 까지도 모두 같은 특징을 주어 통일감을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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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트정보

  • 강지민

  • 스크립트

  • 타이포_토토영상자막 / Typo_ToToSubtitle

  • 한글 11,172자 / 라틴 95 / 추가약물 60 / 확장약물 1,277

  • OTF / TT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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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지러는 졌으나 보름을 갓 지난 달은 부드러운 빛을 흔붓이 흘리고 있다.대화까지는 팔십 리의 밤길, 고개를 둘이나 넘고 개울을 하나 건너고 벌판과 산길을 걸어야 된다.길은 지금 긴 산허리에 걸려 있다. 밤중을 지난 무렵인지 죽은 듯이 고요한 속에서 짐승 같은 달의 숨소리가 손에 잡힐 듯이 들리며, 콩 포기와 옥수수 잎새가 한층 달에 푸르게 젖었다. 산허리는 온통 메밀 밭이어서 피기 시작한 꽃이 소금을 뿌린 듯이 흐뭇한 달빛에 숨이 막힐 지경이다. 붉은 대공이 향기같이 애잔하고 나귀들의 걸음도 시원하다. 길이 좁은 까닭에 세 사람은 나귀를 타고 외줄로 늘어섰다. 방울소리가 시원스럽게 딸랑딸랑 메밀 밭께로 흘러간다. 앞장선 허 생원의 이야기 소리는 꽁무니에 선 동이에게는 확적히는 안 들렸으나, 그는 그대로 개운한 제멋에 적적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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