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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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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리오》는 타자기의 특징 중 기계적인 리듬감을 중점으로 재해석한 글자체입니다. 이원익의 다섯 벌씩, 송기주의 네벌식, 공병우의 세벌식 등 타자기 글자는 기계적이면서 그 시대의 따뜻한 감성을 보여주는 듯 합니다. 이는 장체 구조에서 오는 따뜻함보다는, 세벌식 특유의 리듬감과 결합한 미감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아라리오》는 타자기의 윗선 정렬 방식을 따르지만 동시에 닿자마다 조금씩 다른 기준선을 적용하였고 그로 인해 단어나 문장의 조합에 따라 시각적인 리듬감이 나타나도록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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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종
  • 2022
  • 강인구
  • 한글 11,172자 / 라틴 53자 / 라틴 합자 5자 / 약물 365자
  • Serif,디스플레이
  • OTF / TTF
  • 아라리오 / Arario
  • 모든 용도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일러스트, 포토샵, 피그마 등 프로그램 지원
35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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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지러는 졌으나 보름을 갓 지난 달은 부드러운 빛을 흔붓이 흘리고 있다.대화까지는 팔십 리의 밤길, 고개를 둘이나 넘고 개울을 하나 건너고 벌판과 산길을 걸어야 된다.길은 지금 긴 산허리에 걸려 있다. 밤중을 지난 무렵인지 죽은 듯이 고요한 속에서 짐승 같은 달의 숨소리가 손에 잡힐 듯이 들리며, 콩 포기와 옥수수 잎새가 한층 달에 푸르게 젖었다. 산허리는 온통 메밀 밭이어서 피기 시작한 꽃이 소금을 뿌린 듯이 흐뭇한 달빛에 숨이 막힐 지경이다. 붉은 대공이 향기같이 애잔하고 나귀들의 걸음도 시원하다. 길이 좁은 까닭에 세 사람은 나귀를 타고 외줄로 늘어섰다. 방울소리가 시원스럽게 딸랑딸랑 메밀 밭께로 흘러간다. 앞장선 허 생원의 이야기 소리는 꽁무니에 선 동이에게는 확적히는 안 들렸으나, 그는 그대로 개운한 제멋에 적적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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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라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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