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the menu / 본문가기

FREE

KCC손기정체


손기정은 일제강점기 때 활약한 한국인 육상 선수이자 체육인으로, 1936년 하계 올림픽 마라톤에서 한국인 최초 올릭픽 금메달 리스트입니다. 손기정 선수의 스포츠 정신을 서체에 담고자 하였으며, 손기정 선수의 자필 흔적과 필력을 반영하여 제작하는 방향으로 설정했습니다. 한글 자음이 작고 볼펜의 날카로운 쓰기감이 느껴지는 필기체 손글씨 스타일입니다. 모음 'ㅣ, ㅏ, ㅑ, ㅓ, ㅕ'의 세로 기둥은 위아래로 길게 쭉 뻗어나가며, 끝으로 갈수록 속도감과 함께 휘어지는 특징을 반영했습니다. 원본의 개성을 반영하면서 사용성과 활용성을 고려해 두께를 조정했습니다. 글자에 따라 달라지는 초성, 종성 형태를 여러가지로 설정함으로서 지나친 단순화를 피해 손글씨의 자연스러움을 살려 제작했습니다.

  • 1종
  • 2022
  • Script,손글씨
  • OTF / TTF
  • KCC손기정체 / KCC_Sonkeechung
  • 한국저작권위원회
  • 한국저작권위원회
  • 일러스트, 포토샵, 피그마 등 프로그램 지원
35px
  • 01 Regular

  • 이지러는 졌으나 보름을 갓 지난 달은 부드러운 빛을 흔붓이 흘리고 있다.대화까지는 팔십 리의 밤길, 고개를 둘이나 넘고 개울을 하나 건너고 벌판과 산길을 걸어야 된다.길은 지금 긴 산허리에 걸려 있다. 밤중을 지난 무렵인지 죽은 듯이 고요한 속에서 짐승 같은 달의 숨소리가 손에 잡힐 듯이 들리며, 콩 포기와 옥수수 잎새가 한층 달에 푸르게 젖었다. 산허리는 온통 메밀 밭이어서 피기 시작한 꽃이 소금을 뿌린 듯이 흐뭇한 달빛에 숨이 막힐 지경이다. 붉은 대공이 향기같이 애잔하고 나귀들의 걸음도 시원하다. 길이 좁은 까닭에 세 사람은 나귀를 타고 외줄로 늘어섰다. 방울소리가 시원스럽게 딸랑딸랑 메밀 밭께로 흘러간다. 앞장선 허 생원의 이야기 소리는 꽁무니에 선 동이에게는 확적히는 안 들렸으나, 그는 그대로 개운한 제멋에 적적하지는 않았다.

KCC손기정체

해당 폰트의 지적 재산권은 한국저작권위원회에 있습니다. 사용 가능 라이선스를 확인하지 않아서 발생하는 손해에 관한 책임은 사용자에게 있습니다.

제작사 사이트로 이동 산돌구름에서 폰트 즉시 사용

이 폰트와 유사한 폰트

  • 산돌

    SD 피쉬테일 new

    5종

    초록빛 고래수염과 높이뛰는 황새다리건널목 신호등 아래 솜사탕우주맛집
    획과 획이 교차하는 곳은 힘이 한순간에 모여 들므로 아주 조심해야 해요. 그리고 활자의 결구는 집이나 몸과 같아서, 하나를 바꾸면 다른 하나도 바뀌거든요. 이 점이 우리가 활자를 만드는 이유입니다.
  • 위폰트

    남산양복점(OTF) new

    4종

    초록빛 고래수염과 높이뛰는 황새다리건널목 신호등 아래 솜사탕우주맛집
    획과 획이 교차하는 곳은 힘이 한순간에 모여 들므로 아주 조심해야 해요. 그리고 활자의 결구는 집이나 몸과 같아서, 하나를 바꾸면 다른 하나도 바뀌거든요. 이 점이 우리가 활자를 만드는 이유입니다.
  • 캣폰트

    Cat 줄무늬양말 TTF new

    3종

    초록빛 고래수염과 높이뛰는 황새다리건널목 신호등 아래 솜사탕우주맛집

함께 쓰면 좋은 추천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