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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 단편선돋움

Sandoll

SD 단편선돋움

2종 2023

산돌 단편선은 부족한 본문 활자군의 선택지를 넓히기 위해 기획된 캐주얼한 인상의 활자 가족입니다. 큼지막하게 그려진 획들이 시원한 느낌을 주며, 글자의 속공간이나 사이공간도 크게 나뉘었기 때문에 조판시 단정하고 넉넉한 분위기를 줄 수 있습니다.

민부리의 단편선돋움은 부리가 달린 단편선바탕과 같은 인상을 가지고 있어서 사용자가 혼용하여 조판하여도 불편함이 적도록 기획되었습니다.

웨이트에 따라 본문과 제목에 모두 사용할 수 있으며 비문학보다는 문학에, 장편보다는 단편에, 전통적인 글보다는 현대적인 글에 사용하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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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선바탕#본문용#휴머니스트 산스

폰트정보

  • 김민정 김초롱 이수현

  • 산세리프

  • SD 단편선돋움 / SD DanpyunsunD

  • 한글 11,172자 / 라틴 95자 / 약물 887자

  • OTF / TTF

  • 모든 용도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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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지러는 졌으나 보름을 갓 지난 달은 부드러운 빛을 흔붓이 흘리고 있다.대화까지는 팔십 리의 밤길, 고개를 둘이나 넘고 개울을 하나 건너고 벌판과 산길을 걸어야 된다.길은 지금 긴 산허리에 걸려 있다. 밤중을 지난 무렵인지 죽은 듯이 고요한 속에서 짐승 같은 달의 숨소리가 손에 잡힐 듯이 들리며, 콩 포기와 옥수수 잎새가 한층 달에 푸르게 젖었다. 산허리는 온통 메밀 밭이어서 피기 시작한 꽃이 소금을 뿌린 듯이 흐뭇한 달빛에 숨이 막힐 지경이다. 붉은 대공이 향기같이 애잔하고 나귀들의 걸음도 시원하다. 길이 좁은 까닭에 세 사람은 나귀를 타고 외줄로 늘어섰다. 방울소리가 시원스럽게 딸랑딸랑 메밀 밭께로 흘러간다. 앞장선 허 생원의 이야기 소리는 꽁무니에 선 동이에게는 확적히는 안 들렸으나, 그는 그대로 개운한 제멋에 적적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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