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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포_소설체

TypoDesignLab

타이포_소설체

4종 2023

소설체는 정중하게 또박또박 쓰는 손글씨에 영감을 받아 만들게 된 서체입니다.

손글씨 느낌을 살리기 위해 약간의 기울기를 넣고, 각각의 획이 조금 굽어져 있거나
크기가 미묘하게 다르기도 하지만 바르고 깔끔한 폰트입니다.
정중한 느낌을 위해 획의 시작점과 획의 마무리에 힘을 주는 손글씨의 특징을 첨가했습니다.
너무 딱딱하지도 너무 유연하지도 않은 손글씨 서체로 청첩장, 초대장, 글쓰기 교본, 마음을 전하는 편지 등에 사용하면 좋습니다.
명함이나 안내문도 좋아요! 내가 쓴 척하기 좋은 글씨이니 스리슬쩍 사용해 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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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사#소설체#책#손글씨#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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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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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이포_소설체 / Typo_NovelStyle

  • 한글 11,172자 / 라틴 95자 / 추가숫자 10자 / 추가약물 6자 / 약물 985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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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지러는 졌으나 보름을 갓 지난 달은 부드러운 빛을 흔붓이 흘리고 있다.대화까지는 팔십 리의 밤길, 고개를 둘이나 넘고 개울을 하나 건너고 벌판과 산길을 걸어야 된다.길은 지금 긴 산허리에 걸려 있다. 밤중을 지난 무렵인지 죽은 듯이 고요한 속에서 짐승 같은 달의 숨소리가 손에 잡힐 듯이 들리며, 콩 포기와 옥수수 잎새가 한층 달에 푸르게 젖었다. 산허리는 온통 메밀 밭이어서 피기 시작한 꽃이 소금을 뿌린 듯이 흐뭇한 달빛에 숨이 막힐 지경이다. 붉은 대공이 향기같이 애잔하고 나귀들의 걸음도 시원하다. 길이 좁은 까닭에 세 사람은 나귀를 타고 외줄로 늘어섰다. 방울소리가 시원스럽게 딸랑딸랑 메밀 밭께로 흘러간다. 앞장선 허 생원의 이야기 소리는 꽁무니에 선 동이에게는 확적히는 안 들렸으나, 그는 그대로 개운한 제멋에 적적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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