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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 칸타빌레

개성적서정적유쾌한제목용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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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px
  • 01 Regular

  • 이지러는 졌으나 보름을 갓 지난 달은 부드러운 빛을 흔붓이 흘리고 있다.대화까지는 팔십 리의 밤길, 고개를 둘이나 넘고 개울을 하나 건너고 벌판과 산길을 걸어야 된다.길은 지금 긴 산허리에 걸려 있다. 밤중을 지난 무렵인지 죽은 듯이 고요한 속에서 짐승 같은 달의 숨소리가 손에 잡힐 듯이 들리며, 콩 포기와 옥수수 잎새가 한층 달에 푸르게 젖었다. 산허리는 온통 메밀 밭이어서 피기 시작한 꽃이 소금을 뿌린 듯이 흐뭇한 달빛에 숨이 막힐 지경이다. 붉은 대공이 향기같이 애잔하고 나귀들의 걸음도 시원하다. 길이 좁은 까닭에 세 사람은 나귀를 타고 외줄로 늘어섰다. 방울소리가 시원스럽게 딸랑딸랑 메밀 밭께로 흘러간다. 앞장선 허 생원의 이야기 소리는 꽁무니에 선 동이에게는 확적히는 안 들렸으나, 그는 그대로 개운한 제멋에 적적하지는 않았다.

칸타빌레는 노래하듯 부드러운 느낌을 표현한 서체이다.
각 자소마다 곡선 요소를 가미해 리듬감을 살렸으며, ‘ㅅ, ㅇ, ㅁ’ 계열에는 과감한 장식 요소를 더해 리드미컬한 템포를 시각화하였다.
또한, 자소 끝을 잉크가 맺힌 듯한 디자인으로 표현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연출하였다.
가운데 맞춤 설계를 적용해 조판 시 자연스러운 운율감을 느낄 수 있다.

  • 1종
  • 2025
  • 김채림
  • 한글 2,780자 / 라틴95자 / 약물 986자
  • Display,디스플레이
  • OTF / TTF
  • 210 칸타빌레 / 210 Cantabile
  • 임베딩, 웹폰트를 제외한 모든 용도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일러스트, 포토샵, 피그마 등 프로그램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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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0 칸타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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