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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G인문고딕

Hangulssi

HG인문고딕

10 종 2017

HG인문고딕은 부리(세리프)가 없는 글자꼴이지만 글자의 기본적인 모양과 비례는 부리류 글자꼴과 유사한 특징을 가지고 있는 글자꼴입니다. 이는 휴머니스트 산스(Humanist Sans)의 탄생 과정을 참고하여 새로운 본문용 한글 고딕 서체를 기획한 결과물입니다. 그로 인해 자소의 형태에서 손글씨적인 특징을 찾아볼 수 있으며, 기존의 고딕 구조와 차별화된 서체로 디자인되었습니다.

10가지 웨이트의 풍부한 패밀리로 구성되어 있어 용도에 맞게 사용할 수 있으며, 11,172자 한글 글립이 모두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각 낱개 폰트의 한글 글립은 고정폭으로 되어 있지만, 두께가 두꺼워질수록 자연스럽게 큰 폭의 width를 적용하였습니다. 영문 디자인은 한글 디자인의 의도와 같은 방향을 추구하기 위하여 클래식한 디자인이지만 모던한 스타일의 산세리프 서체를 반영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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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트정보

  • 김동관

  • 산세리프

  • HG인문고딕 / HGHumanistGothic_Pro

  • 한글 11,172자 / 라틴 95자 / 약물 985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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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px
  • 1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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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들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에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 2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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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들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에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 3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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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들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에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 4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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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들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에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 5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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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들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에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 6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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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들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에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 7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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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들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에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 8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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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들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에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 9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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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들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에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 99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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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들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에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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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지러는 졌으나 보름을 갓 지난 달은 부드러운 빛을 흔붓이 흘리고 있다.대화까지는 팔십 리의 밤길, 고개를 둘이나 넘고 개울을 하나 건너고 벌판과 산길을 걸어야 된다.길은 지금 긴 산허리에 걸려 있다. 밤중을 지난 무렵인지 죽은 듯이 고요한 속에서 짐승 같은 달의 숨소리가 손에 잡힐 듯이 들리며, 콩 포기와 옥수수 잎새가 한층 달에 푸르게 젖었다. 산허리는 온통 메밀 밭이어서 피기 시작한 꽃이 소금을 뿌린 듯이 흐뭇한 달빛에 숨이 막힐 지경이다. 붉은 대공이 향기같이 애잔하고 나귀들의 걸음도 시원하다. 길이 좁은 까닭에 세 사람은 나귀를 타고 외줄로 늘어섰다. 방울소리가 시원스럽게 딸랑딸랑 메밀 밭께로 흘러간다. 앞장선 허 생원의 이야기 소리는 꽁무니에 선 동이에게는 확적히는 안 들렸으나, 그는 그대로 개운한 제멋에 적적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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