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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 Kyokasho New

Morisawa

Yu Kyokasho New

2종 2020

'Yu 교과서체 New'는 도쿄서적 주식회사와 공동 개발한 교과서용 서체이다. 초등학교에서 필순이나 쓰기법 등의 교육을 위한 요구에 부응하여 디자인되었다. 이 서체의 획은 오늘날의 펜이나 연필을 사용한 쓰기를 반영하고 있으며, 붓글씨 스타일의 교과서체에 비해 획의 굵기 차이가 적어 간결하고 온화한 모양새를 갖추고 있다. 일본어나 서예에 어울리는 세로짜기와, 수학이나 과학에 적합한 가로쓰기의 두 가지 스타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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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지러는 졌으나 보름을 갓 지난 달은 부드러운 빛을 흔붓이 흘리고 있다.대화까지는 팔십 리의 밤길, 고개를 둘이나 넘고 개울을 하나 건너고 벌판과 산길을 걸어야 된다.길은 지금 긴 산허리에 걸려 있다. 밤중을 지난 무렵인지 죽은 듯이 고요한 속에서 짐승 같은 달의 숨소리가 손에 잡힐 듯이 들리며, 콩 포기와 옥수수 잎새가 한층 달에 푸르게 젖었다. 산허리는 온통 메밀 밭이어서 피기 시작한 꽃이 소금을 뿌린 듯이 흐뭇한 달빛에 숨이 막힐 지경이다. 붉은 대공이 향기같이 애잔하고 나귀들의 걸음도 시원하다. 길이 좁은 까닭에 세 사람은 나귀를 타고 외줄로 늘어섰다. 방울소리가 시원스럽게 딸랑딸랑 메밀 밭께로 흘러간다. 앞장선 허 생원의 이야기 소리는 꽁무니에 선 동이에게는 확적히는 안 들렸으나, 그는 그대로 개운한 제멋에 적적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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