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the menu / 본문가기
TSC여름일기

TYPESETCOMPANY

TSC여름일기

1종 2020

‘TSC 여름일기’는 흘려 쓴 듯한 시원한 인상의 손글씨 폰트다.
탈네모꼴의 펜으로 흘려쓴 형태를 가지고 있다.

()

#본문용#책 표지#2019#유튜브 썸네일#경쾌한#탄산음료#양식#친근한#식품#무용#패키지#인디밴드#굿즈#vlog#라이프#에세이#감성적인#배너#포스터#음료#식당#스크립트#문구#예능#전시#영화#연극#자막#인스타그램스토리#이벤트 페이지#청량한#여름#맑음#생일#뮤지컬#인디영화#드라마#Text#초대장#비즈니스 문서

폰트정보

  • 이한슬 최미진

  • 스크립트

  • TSC여름일기 / TSCSummerdiary

  • 한글 11,172자 / 라틴 95자 / 추가약물 6자 / 약물 988자

  • OTF / TTF

  • 모든 용도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폰트가 포함된 상품

미리보기

50px
  • Regular

    OTF / TTF

  • OTF

    이지러는 졌으나 보름을 갓 지난 달은 부드러운 빛을 흔붓이 흘리고 있다.대화까지는 팔십 리의 밤길, 고개를 둘이나 넘고 개울을 하나 건너고 벌판과 산길을 걸어야 된다.길은 지금 긴 산허리에 걸려 있다. 밤중을 지난 무렵인지 죽은 듯이 고요한 속에서 짐승 같은 달의 숨소리가 손에 잡힐 듯이 들리며, 콩 포기와 옥수수 잎새가 한층 달에 푸르게 젖었다. 산허리는 온통 메밀 밭이어서 피기 시작한 꽃이 소금을 뿌린 듯이 흐뭇한 달빛에 숨이 막힐 지경이다. 붉은 대공이 향기같이 애잔하고 나귀들의 걸음도 시원하다. 길이 좁은 까닭에 세 사람은 나귀를 타고 외줄로 늘어섰다. 방울소리가 시원스럽게 딸랑딸랑 메밀 밭께로 흘러간다. 앞장선 허 생원의 이야기 소리는 꽁무니에 선 동이에게는 확적히는 안 들렸으나, 그는 그대로 개운한 제멋에 적적하지는 않았다.

사용예시

사용자 리뷰 () 리뷰쓰기

    연말 한정
    특별한 선물
    받아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