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병원체
-
01 Light
-
02 Bold
-
이지러는 졌으나 보름을 갓 지난 달은 부드러운 빛을 흔붓이 흘리고 있다.대화까지는 팔십 리의 밤길, 고개를 둘이나 넘고 개울을 하나 건너고 벌판과 산길을 걸어야 된다.길은 지금 긴 산허리에 걸려 있다. 밤중을 지난 무렵인지 죽은 듯이 고요한 속에서 짐승 같은 달의 숨소리가 손에 잡힐 듯이 들리며, 콩 포기와 옥수수 잎새가 한층 달에 푸르게 젖었다. 산허리는 온통 메밀 밭이어서 피기 시작한 꽃이 소금을 뿌린 듯이 흐뭇한 달빛에 숨이 막힐 지경이다. 붉은 대공이 향기같이 애잔하고 나귀들의 걸음도 시원하다. 길이 좁은 까닭에 세 사람은 나귀를 타고 외줄로 늘어섰다. 방울소리가 시원스럽게 딸랑딸랑 메밀 밭께로 흘러간다. 앞장선 허 생원의 이야기 소리는 꽁무니에 선 동이에게는 확적히는 안 들렸으나, 그는 그대로 개운한 제멋에 적적하지는 않았다.
세종병원체는 인천 세종병원의 정체성과 핵심가치가 담긴 심볼을 모티브로 자소 ㅁ 형태, ㄴ, ㄷ, ㄹ, ㅂ, ㅌ 좌하단부 라운드를 적용하고, 중상단에 위치한 시각중심선을 통해 안정적으로 모듈화된 세종병원의 업무시스템을 표현하였습니다. 정원형에 가까운 ㅇ를 통해 시대흐름에 맞춰 변화하는 세종병원의 혁신적인 태도를 표현하였고, 자음 ㅅ, ㅈ, ㅊ에 손쓰기 방식을 적용하여 부드러운 인상을 주어 따뜻한 의술과 나눔으로 소통하는 세종병원의 이미지를 반영하였습니다.
- 2종
- 2022
- Sans,민부리
- OTF / TTF
- 세종병원체 / Sejong hospital
- ㈜투게더그룹
- 인천세종병원
- 일러스트, 포토샵, 피그마 등 프로그램 지원
FREE
세종병원체
해당 폰트의 지적 재산권은 인천세종병원에 있습니다. 사용 가능 라이선스를 확인하지 않아서 발생하는 손해에 관한 책임은 사용자에게 있습니다.
- 2종
- OTF / TTF
- 인천세종병원
산돌구름이 실행 중인가요?
폰트 사용은 산돌구름 PC 설치 후 실행중인 상태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이 폰트와 유사한 무료 폰트
-
무료 FREE
포천 오성과 한음
2종
-
무료 FREE
페이북
4종
-
무료 FREE
제주삼다수스페셜체
1종
-
무료 FREE
MICE고딕
2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