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doll 다솔
-
01 Light
-
02 Medium
-
03 Bold
-
04 Bold Cond
-
이지러는 졌으나 보름을 갓 지난 달은 부드러운 빛을 흔붓이 흘리고 있다.대화까지는 팔십 리의 밤길, 고개를 둘이나 넘고 개울을 하나 건너고 벌판과 산길을 걸어야 된다.길은 지금 긴 산허리에 걸려 있다. 밤중을 지난 무렵인지 죽은 듯이 고요한 속에서 짐승 같은 달의 숨소리가 손에 잡힐 듯이 들리며, 콩 포기와 옥수수 잎새가 한층 달에 푸르게 젖었다. 산허리는 온통 메밀 밭이어서 피기 시작한 꽃이 소금을 뿌린 듯이 흐뭇한 달빛에 숨이 막힐 지경이다. 붉은 대공이 향기같이 애잔하고 나귀들의 걸음도 시원하다. 길이 좁은 까닭에 세 사람은 나귀를 타고 외줄로 늘어섰다. 방울소리가 시원스럽게 딸랑딸랑 메밀 밭께로 흘러간다. 앞장선 허 생원의 이야기 소리는 꽁무니에 선 동이에게는 확적히는 안 들렸으나, 그는 그대로 개운한 제멋에 적적하지는 않았다.
산돌 다솔은 강한 임팩트와 부드러운 이미지가 잘 조화된 폰트이다.
알파벳의 헬베티카와 같이 장식이 전혀 없는 굵은 획들이 아주 강하게 돋보이면서도 산돌 돌체의 모듈에 모서리를 곡선으로 처리하여 부드러움도 함께 느껴진다.
#소제목용#IT#인포그래픽#소방관#경찰서#석가탄신일#트로트#액션#무던한#단단한#Subtitle#일식#배달음식#장례식#범죄#우유#잡지#중립의#뉴스레터#진한 맛#불교음악#인디밴드#옥외광고#분식#부드러운#디지털 스크린#영양제#가전제품#전자제품#헬스#운동#제조#스포츠#뉴스#공모#캠페인#배너#지하철 스크린 광고#전단지#포스터#카드뉴스#병원#맥주#소주#매운맛#운동회#락#생명#경제#사회#정치#전문서적#SF#산세리프#1992#학교#코미디#친환경#의약품#시사교양#예능#강의#전시#영화#로고#자막#회사#공공기관#절#교회#생수#한식#카페#겨울#클래식#환경#과학#뮤지컬#드라마#다큐멘터리#정갈한
사용자 리뷰 () 리뷰쓰기
Sandoll 다솔
- 4종
- OTF / TTF
- 한글 2,350자 / 라틴 95자 / 추가약물 6자 / 약물 985자 / 확장약물 1,277자 / 세로쓰기 197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