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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게와 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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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지러는 졌으나 보름을 갓 지난 달은 부드러운 빛을 흔붓이 흘리고 있다.대화까지는 팔십 리의 밤길, 고개를 둘이나 넘고 개울을 하나 건너고 벌판과 산길을 걸어야 된다.길은 지금 긴 산허리에 걸려 있다. 밤중을 지난 무렵인지 죽은 듯이 고요한 속에서 짐승 같은 달의 숨소리가 손에 잡힐 듯이 들리며, 콩 포기와 옥수수 잎새가 한층 달에 푸르게 젖었다. 산허리는 온통 메밀 밭이어서 피기 시작한 꽃이 소금을 뿌린 듯이 흐뭇한 달빛에 숨이 막힐 지경이다. 붉은 대공이 향기같이 애잔하고 나귀들의 걸음도 시원하다. 길이 좁은 까닭에 세 사람은 나귀를 타고 외줄로 늘어섰다. 방울소리가 시원스럽게 딸랑딸랑 메밀 밭께로 흘러간다. 앞장선 허 생원의 이야기 소리는 꽁무니에 선 동이에게는 확적히는 안 들렸으나, 그는 그대로 개운한 제멋에 적적하지는 않았다.

<무게와 부피>는 휴머니스트 산세리프 서체(Humanist sans-serif)로 가장 가는 두께의 ‘O’(원점)를 기준으로 x축과 y축이 각각 확장하는 베리어블(Variable font) 타입의 서체입니다.
글자가 가로로 확장되는 형태를 ‘무게’(Weight), 세로로 확장되는 형태를 ‘부피’(Volume)로 인식하여 ‘무게와 부피’로 명명하며 각각은 볼드(Bold) 정도의 두께 스펙트럼을 가지고 있습니다. '무게'(Weight)와 ‘부피’(Volume) 각각 두 가지 상반된 인상(Character)을 가집니다. 이들은 가장 가는 획(Origin)에서 출발하여 두께를 더하며 점차 멀어집니다.

#무게와부피#글자연구소

  • 10종
  • 2025
  • 김태헌
  • 한글 2,780자 / 라틴 95자 / 약물 140자
  • Display,디스플레이
  • OTF / TTF
  • 무게와 부피 / MugaeNBoo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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